'영초언니'라 쓰고 헬 조선을 구하려 국가권력과 맞장뜨며 민주주의에 공헌한 희생자들의 영혼이라 읽는다...
막연히 들었던 이야기들을 작가님 글을 통해 읽으니 함께 고문실에 있는듯 감옥에 갇힌듯 동화되어 가슴은 한없이 시려오고 눈물이 난다.
철없고 걱정없이 커가던 내 어린시절에 한쪽에선 이리도 치열했구나... 그 덕분에 오늘날 이만큼이라도 우리의 안락함이 있구나 새삼 깨닫는다.
읽게 해주셔서 기회를 주셔서 작가님과 독파에 감사를~
또한 영초언니의 잃어버린 멋졌던 그 날의 좋은 기억들만 돌아오길... 건강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