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배우들을 잘 알지 못하는지라 가상 캐스팅을 해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내용이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환상적이기도 해서인지 실제 인물들을 떠올리며 읽었던 것이 아니라
신윤복 그림속 인물들을 떠올리면서 읽었습니다.
그래서 사극을 만들기는 하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고흐의 그림을 이용해서 만들었던 영화 '러빙 빈센트'처럼 신윤복의 그림 같은 느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거예요!
멋질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