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책을 읽기 전에 좋다는 후기를 너무 잔뜩 본 탓이었을까
그 유명세에 비해 크게 눈에 띄는 것이 없는 책이었다. 안타깝게도 :(
줄거리를 완독한 후 책에 대한 작가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독서를 마무리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 마무리는 책의 내용이 아닌 작가가 왜 다른 이름을 쓰게 되었나에 더 치중되어있어 아쉬웠다.
궁금한건 로맹 가리가 아니라 모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