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아빠가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오랜기간 입원해 계셨었어요. 상황이 꽤 심각해서 중환자실에도 오래 계셨었거든요.
그 때 친척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그래도 잘 버티고 지나갔던 것 같아요. 아빠가 잘 견디고 몸을 회복할 수 있게 아빠를 보러 와주거나 전화 통화로 힘을 주고 또 엄마와 저도 챙겨주면서 각자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서로 힘을 주고 응원을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아빠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퇴원을 하실 수 있는 정도가 되셨고,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친척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너무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