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아, 어머님아! 날이 밝았으니 어서 일어나소. 해가 솟았으니 빨리 일어나소. 동춘이가 젖 달라고 우나이다. 밥을 주어도 안 먹고 물을 주어도 안 마시고, 젖만 달라고 하나이다."
하며 통곡하니, 그 참혹한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지라.
zaya
2024.09.21 화"어머님아, 어머님아! 날이 밝았으니 어서 일어나소. 해가 솟았으니 빨리 일어나소. 동춘이가 젖 달라고 우나이다. 밥을 주어도 안 먹고 물을 주어도 안 마시고, 젖만 달라고 하나이다."
하며 통곡하니, 그 참혹한 모습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