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영혼
괴로운 순간에 바로바로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언제 가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있답니다. 바로 경주 '문무대왕릉'이지요. 대학시절 달밝은 어느 밤 신입생이었던 저와 제 동기 몇명을 선배가 데려간 적이 있었거든요. 그 날 보고 들었던 감은사지3층석탑과 문무대왕릉 이야기는 결코 잊을 수가 없답니다. 지금과는 달리 허허벌판에 가까웠지만 그 고즈넉한 풍광은 벅찬 감동이었답니다. 사진은 지난 해 12월 경 문무대왕릉 모습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