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심언니
"유치환의 시 '깃발'처럼 명숙이 네가 남겨두고 간 빨래를 깨끗이 빨아서 마당 빨랫줄에 가지런히 널어놓고 보니 네가 너무너 보고 싶다. 네 빨래 펄럭이고 내 그리움도 펄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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