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OK
간밤에 제대로 닫지 않아 반쯤 열린 미닫이문의 문턱을 넘어 나는 마루로 걸어나갔다. 회청색 유리창 너머로 내리는 눈에 보였다. 수많은 흰 새들이 소리 없이 낙하하는 것 같은 함박눈이었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