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글을 쓰고 싶다던 작가의 말을 계속 되짚게 되는 책이었다. 너무나 솔직해서 입을 꽁꽁 싸매고 있던 내가, 남들 눈에 부끄러워지기 싫어서 이것저것 마음에만 간직하던 내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삶을 사는 듯 느껴졌다. 저자의 삶과 글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녀처럼 훌훌 털고 나아가고 싶다.
이희구
2024.05.13 금건강한 글을 쓰고 싶다던 작가의 말을 계속 되짚게 되는 책이었다. 너무나 솔직해서 입을 꽁꽁 싸매고 있던 내가, 남들 눈에 부끄러워지기 싫어서 이것저것 마음에만 간직하던 내가 상대적으로 무거운 삶을 사는 듯 느껴졌다. 저자의 삶과 글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녀처럼 훌훌 털고 나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