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원칙이 있다는 건 저도 인정하겠어요. 그건 저도 알고 있다고요. 예전에는 저도 남편의 원칙과 고결한 의도에 탄복하곤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니에요. 원칙은 안정을 보장해주지 않죠.
라공
2024.05.12 목남편에게 원칙이 있다는 건 저도 인정하겠어요. 그건 저도 알고 있다고요. 예전에는 저도 남편의 원칙과 고결한 의도에 탄복하곤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그건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도 아니에요. 원칙은 안정을 보장해주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