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 오르면 따뜻한 사발면이,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날엔 눈물나게 매운 떡볶이가, 병문안에는 정성 가득한 전복죽이 떠오른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조금 다른 듯해보였지만 결국 우리와 같은 이야기였고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나우
2024.05.11 수산 정상에 오르면 따뜻한 사발면이, 스트레스를 잔뜩 받은 날엔 눈물나게 매운 떡볶이가, 병문안에는 정성 가득한 전복죽이 떠오른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 기억하고 추억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조금 다른 듯해보였지만 결국 우리와 같은 이야기였고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