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는 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책을 읽는 여유를 찾는 게 쉽지 않거든요. 보통 쉬는 텀이 생기면 무언가를 하기보다 침대에 편히 누워 쉬는 걸 택하는 저에겐 이번 독파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완독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이동할 때 내내 읽고 자기 전에 침대 위에서도 읽었어요. 한 편의 소설을 읽고 나면 다음 장에 나올 작가의 말이 기대되었고, 그것까지 모두 읽으면 다음 작가님의 소설이 너무 기대 되었습니다. 이번 젊은 작가상 수상집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소설들이 담겨 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고 미션과 함께 진행하며 읽으니 훨씬 더 다가왔던 것 같아요. 다음 독파 챌린지도 꼭 참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