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 10살이 된 조카가 떠오른다. 조카에게 나는 어떤 모습의 어른일까? 조금만 같이 뛰어도 헉헉거리고, 조금만 몸 움직이며 놀아도 지치고, 소파에 널브러져 있고.. 그 나이 애들 눈엔 왜 저렇게 못하지, 좀 한심스럽지 않을까 싶다.
윤진희
2024.05.10 화책을 읽으면 10살이 된 조카가 떠오른다. 조카에게 나는 어떤 모습의 어른일까? 조금만 같이 뛰어도 헉헉거리고, 조금만 몸 움직이며 놀아도 지치고, 소파에 널브러져 있고.. 그 나이 애들 눈엔 왜 저렇게 못하지, 좀 한심스럽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