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집밥'이란 얼마나 큰 추억이자 힘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한국어로 쓰이지 않고, 독자의 대상이 영미권이다보니 그런지 미역국이나 잣죽의 레시피를 쭉 풀어쓰는 구절들이 보인다. 자세한 표현이지만 딱딱한 레시피 같지 않고 엄마가 자녀에게 '이 음식은 이렇게, 이럴 때 먹는 거야'하고 설명해주는 느낌. 전체적으로 슬프기도 하지만 따뜻함도 가득하다.
아오키진
2024.05.10 화한국인에게 '집밥'이란 얼마나 큰 추억이자 힘인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한국어로 쓰이지 않고, 독자의 대상이 영미권이다보니 그런지 미역국이나 잣죽의 레시피를 쭉 풀어쓰는 구절들이 보인다. 자세한 표현이지만 딱딱한 레시피 같지 않고 엄마가 자녀에게 '이 음식은 이렇게, 이럴 때 먹는 거야'하고 설명해주는 느낌. 전체적으로 슬프기도 하지만 따뜻함도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