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윤
나는 너의 걸음의 무게를 헤아려본다. 이내 소리가 사라진다. 네가 나의 아픔을 온전히 체감할 수 없듯. 나도 너의 아픔을 온전히 체감하지 못한다. 너의 아픔은 온전히 너의 것이다.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