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현
추석날 아침 126쪽까지 읽었어요. 오늘의 인상 깊었던 구절은 126쪽 “낭자(숙향)가 봉황당으로 내려가니, 낭군이 부리던 시녀 여남은 명이 낭자를 매우 공경하면서 극진하게 모시더라.”에요. 숙향의 고난이 거의 끝나가는 때, 마고할미가 하늘로 돌아가고 함께 지내던 청삽사리와 함께 갑작스런 위기를 피해 이선의 집에 가게 된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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