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해민이가 세아한테 카드 쓸 수 있어? 그럼 엄마랑 카드사러 마트에 갈까? 좋아. 나 엄청 예쁜 거 살 거야! 그네에서 뛰어내리다시피 한 해민이 달려왔다. 미애는 턱까지 내려온 해민의 마스크를 제대로 씌워준 뒤 아이의 손을 잡았다. 아니, 작지만 단단한 아이의 손이 먼저 미애의 손을 힘껏 움켜쥐었다.
데이
2024.05.08 일진짜? 해민이가 세아한테 카드 쓸 수 있어? 그럼 엄마랑 카드사러 마트에 갈까? 좋아. 나 엄청 예쁜 거 살 거야! 그네에서 뛰어내리다시피 한 해민이 달려왔다. 미애는 턱까지 내려온 해민의 마스크를 제대로 씌워준 뒤 아이의 손을 잡았다. 아니, 작지만 단단한 아이의 손이 먼저 미애의 손을 힘껏 움켜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