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단지에 들어서면 식당가와 전자제품 매장과 약국이 보인다. 그리고 어김없이 화장품 코너가 있는데, 그곳에서는달팽이 점액질이나 캐비아 오일이 들어간 한국 화장품, 또는
'태반'(대체 누구의 태반이란 건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함유를넌지시 내세우는 페이스 마스크를 판다. 묽게 내린 커피와 버블티와 각양각색의 빵을 파는 유사 프랑스 빵집도 있다. 진열대 위에서 반들반들 자태를 뽐내는 그 빵들은 실제보다 훨씬더 맛있어 보인다.
함해보까
2024.05.07 토H마트 단지에 들어서면 식당가와 전자제품 매장과 약국이 보인다. 그리고 어김없이 화장품 코너가 있는데, 그곳에서는달팽이 점액질이나 캐비아 오일이 들어간 한국 화장품, 또는
'태반'(대체 누구의 태반이란 건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함유를넌지시 내세우는 페이스 마스크를 판다. 묽게 내린 커피와 버블티와 각양각색의 빵을 파는 유사 프랑스 빵집도 있다. 진열대 위에서 반들반들 자태를 뽐내는 그 빵들은 실제보다 훨씬더 맛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