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공
한손으로 관자놀이를 짚은 채 원영은 평생 들어본 적 없는 말들을 듣고 있었다. 액자 속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있던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 자신이 인간이라는 당연한 사실이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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