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세희가 그렇게 썼더라고. 야, 우린 이런 말 해 본 적 없지 않아? 별것도 아닌데 괜히 서러워. 그런 걸로 서러워하는 게 지겹기도 하고. 엄마가 세희한테 우리 세희, 우리 세희 하면서 엉덩이를 두드리는 것도 그래. 내가 남자애라서 그런가. 엄마는 내 엉덩이를 두드리지는 않았거든. 진짜 웃기지 않냐. 난 왜 그런 게 서운하니? 넌 그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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