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희정
화난 목소리를 쓸 순 있었지만, 끝까지 그 목소리를 화나 있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법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지 못한 '소설의 목소리'가 찾아와 자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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