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와 서인은 빛나는 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빛나는 순간.
진우는 그들이 늘 그것을 기다려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 절대 오지 않으리는 것을 알았다.
붉은 햇빛이 차 안에 가득 들어찼다. 진우는 온통 붉기만 세계를 바라보았다.
고영주
2024.05.06 금진우와 서인은 빛나는 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빛나는 순간.
진우는 그들이 늘 그것을 기다려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그것이 그들에게 절대 오지 않으리는 것을 알았다.
붉은 햇빛이 차 안에 가득 들어찼다. 진우는 온통 붉기만 세계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