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끔찍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들로 흥건하게 넘쳐난다. 유해 동물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동물 집단 학살 현장. 그것은 지금 자연과 지구의 생명체 전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인류의 광기, 그 묵시록의 풍경이다.
윤제이
2024.05.06 금소설은 끔찍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들로 흥건하게 넘쳐난다. 유해 동물 살처분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동물 집단 학살 현장. 그것은 지금 자연과 지구의 생명체 전부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는 인류의 광기, 그 묵시록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