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에서 인주가 우리의 얘기를 꼭 써달라고 하는 장면. 소설을 다 읽고 나서야 이 부탁이 어떤 의미에서 한 말인지 새롭게 깨닫게 되었는데 그 말의 무게가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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