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공원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건 아이가 우는 사람을 혼자 두고 못간다며 반려견을 소개해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손가락질 하고 애인마저 내 상처를 외면해버린 세상에 화가 난 상태인 나에게 옆에 앉아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장황하게 말로 설명하는 위로가 아니라 더 깊은 공감이 느껴졌다.
제롬
2024.05.05 목<공원에서> 공원 벤치에 앉아 울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건 아이가 우는 사람을 혼자 두고 못간다며 반려견을 소개해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손가락질 하고 애인마저 내 상처를 외면해버린 세상에 화가 난 상태인 나에게 옆에 앉아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장황하게 말로 설명하는 위로가 아니라 더 깊은 공감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