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멋진 추억. 고양이들이 담벼락을 올라가는걸 막기위해 시멘트를 바르고 박아넣은 깨진 유리병. 어느 담벼락에는 가시가 박혀 있었다. 높다란 난간도 지지대 몇개만 있으면 끄떡 없이 올라 갔다. 고양이와 몸무게는 4배의 가깝게 차이가 났지만, 고양이처럼 편안하게 담 사이를 가로질러 가지는 못했지만. 손을 가로로 쭉 뻗고 한 발 한 발 시험에 드는게 꼭 즐거운 일인냥 담 사이를 가로질러 옆집 담벼락까지 도착하는게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위험한 놀이를 즐기는것도 때가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