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중요해지는 것.
무심코 쓰더라도, 심사숙고해서 쓰더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로 남거나 곤혹이 될 수 있다는걸 염두해 둔다는 구절이 있었다.
과거가 미래를 할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꼭 넓게 보아 세상을 기준으로 맞추지 않더라도, 한 사람. 개인으로 볼 때에도 과거가 미래를 아프게 만든다는게 어쩌면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수 없지 않을까 했다. 성장하는 과정이고, 바뀌는 세상과 나와의 쫀득하고 무심하게 연결된 끈인것 같다. 과거에는 맞아도 지금은 아니다 라는 소리가 좋다. 지금은 맞는게 언제는 또 아닌게 되어 버리겠지. 어쩌면 정답이 없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겪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