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독서 챌린지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어떤 구절에서는 작가의 엄마와 내 엄마가 너무 닮은 점이 보여 웃기도 하고, 저 역시도 돌아가신 엄마와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엄마는 이미 돌아가셨지만, 저는 엄마가 항상 내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이야기하고 싶을 땐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지요. 그런 엄마에게 오늘 또 사랑한다고, 태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고마워. 근데, 다시 태어나도 엄마딸 한다고는 못할 거 같아. 왜 그런지 알지, 엄마? ㅎ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