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책을 읽으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우리엄마도 어쩌면 음식으로 사랑을 표현하셨을 수도 있다. 나는 생일이 추석인데 엄마는 차례상 준비하느라 바쁜와중에도 꼭 내 생일상을 따로 차려주셨다. 미역국이랑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같은 음식들이랑... 결혼하고 명절에 시댁에 있어보니 엄마가 차려주는 생일상 같은건 이제 없다
박지혜
2024.05.03 화아무래도 책을 읽으며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우리엄마도 어쩌면 음식으로 사랑을 표현하셨을 수도 있다. 나는 생일이 추석인데 엄마는 차례상 준비하느라 바쁜와중에도 꼭 내 생일상을 따로 차려주셨다. 미역국이랑 내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같은 음식들이랑... 결혼하고 명절에 시댁에 있어보니 엄마가 차려주는 생일상 같은건 이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