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바신
p.91 이제 나는 일몰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눈점과 먹점은 내게 새 이름을 지어줄까. 이름에 갇히고 쓸모에 묶이면 내 선언은 어떻게 되는걸까. 눈점과 먹점은 언제쯤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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