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가 되어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엄마를 향한 저자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문장들이었다. 나는 저자와 같이 엄마를 잃은 입장도 아니고 혼혈이 아니기에 저자의 모든 마음과 감정들을 이해할 순 없다. 그럼에도 읽으면서 가슴이 아려오고 눈물이 핑 도는 것은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자녀로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인간으로서 공감이 되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저자의 마음이, 엄마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어린 시절의 저자의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정재은
2024.05.03 화3일차가 되어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엄마를 향한 저자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문장들이었다. 나는 저자와 같이 엄마를 잃은 입장도 아니고 혼혈이 아니기에 저자의 모든 마음과 감정들을 이해할 순 없다. 그럼에도 읽으면서 가슴이 아려오고 눈물이 핑 도는 것은 한 사람으로서 누군가의 자녀로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인간으로서 공감이 되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저자의 마음이, 엄마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어린 시절의 저자의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