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 동생, 친구들과 부모님 없이 처음으로 우리들끼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떨리면서도 자유롭고 뿌듯하게 경복궁 앞을 친구들과 걸으며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물론 박물관에서 항상 구석기,신석기 시대까지만 좀 구경하고 신나게 매점으로 달려가 간식도 사먹고 조잘거리는 것이 전부 였지만 10살짜리 저에게는 나름 커다란 모험이었지요.
썽갱
2024.05.03 화초등학교 3학년때 동생, 친구들과 부모님 없이 처음으로 우리들끼리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떨리면서도 자유롭고 뿌듯하게 경복궁 앞을 친구들과 걸으며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물론 박물관에서 항상 구석기,신석기 시대까지만 좀 구경하고 신나게 매점으로 달려가 간식도 사먹고 조잘거리는 것이 전부 였지만 10살짜리 저에게는 나름 커다란 모험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