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의 (무)쓸모.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모모는 결국 저녈놀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었으리라. :)
"우리의 귀가 사랑의 소리를 더 따라가길 원합니다. 때론 소음에 지워진 듯 보여도 사랑의 소리는 틀림없이 자기의 자기를 지키며 웃음의 빛으로 떠오른다는 걸 저는 압니다." p.95
생각하지 했던 주제였다. K-LGBT로 더 힘겹게 살아가는 두 여자에게 외면당한 바이브레이터 모모의 역전의 쓸모의 가치의 변화까지! 생각 할 것이 많은 글임이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