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마루
화창한 5월, 세상은 쉬지 않고 돌아가는데, 나는 할말을 잃은 채 길에 멍하니 서서 내가 사랑한 누군가를 이미 죽게 만든 그 병으로 엄마가 당장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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