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
작가의 솔직함이 감탄스럽다. 미셸의 엄마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우리 엄마. 두 번의 항암이 끝나고 차도가 없다는 전화를 받은 부분에서 나도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괜찮다니. 괜찮다니. 엄마에게 딸은, 딸에게 엄마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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