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
그 구멍, 그 캄캄한 어둠은 점점 커지다가는 어느 순간 목숨을 다한 거대한 항성처럼 터져버릴 거야. 안을 향해 무한히 붕괴했다가는 무엇이든 빨아들일 수 있는 블랙홀처럼 변실할 테지.
나의 독서기록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