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책을 사 놓고 바로 읽진 못했어요.
천안함, 세월호 모두 쉽게 다가서기 힘든 일이라서요. 그런데 읽기 시작하니 글에서 김승섭 교수님의 전작에서도 느꼈던 조심스럽지만 따뜻한 시선이 함께 느껴졌고 무엇인가를 함께 기억한다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면서 놓치고 사는 것들이 참 많은데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알게 하고 잊고 사는 건 없는지 돌아보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나
2024.04.25 월사실 책을 사 놓고 바로 읽진 못했어요.
천안함, 세월호 모두 쉽게 다가서기 힘든 일이라서요. 그런데 읽기 시작하니 글에서 김승섭 교수님의 전작에서도 느꼈던 조심스럽지만 따뜻한 시선이 함께 느껴졌고 무엇인가를 함께 기억한다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면서 놓치고 사는 것들이 참 많은데 그로 인한 부끄러움을 알게 하고 잊고 사는 건 없는지 돌아보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