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71 인터넷과 전자 매체는 수십 년이 지나서야 등장했지만 1960년대에도 사서들은 도서 대출이라는 전통적 역할이 주된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한 혁신 보고서는 대중이 도서관의 역할을 협소하게 생각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선견지명이 담긴 조언을 했다. 도서관은 "책을 모아놓은 보관소임과 동시에 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하는 방향으로 점점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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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분에서는 도서관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들, 사회의 변화에 따라 변해 간 도서관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다. 단순히 책을 대출/반납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나고 배우고 소통하는 곳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