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재건을 위한 시의 기금모금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반대의견도 나왔다. 반대의견에도 공감이 갔다.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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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0. 친애하는 브래들리 시장님, 로스앤젤레스시가 아름답고 건강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개와 고양이를 매일 수십 마리씩 안락사시키고 있는 이 시점에 책을 구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쓰고자 한다는 게 가당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항상 그랬듯이 동물권에 대한 요구는 계속해서 잊힙니다. 지식인인 척하는 떼거리가 잠깐 유행하는 대의에 찬동하는 동안 말입니다. 추신: 샌타모니카만에서 죽어가고 있는 돌고래들을 잊지 맙시다. '책을 구하세요.', 그렇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