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공
"정희야, 너만 외로운 거 아니다." 그 순간에는 이상하게 그 말이 위로가 됐다. 순영이 자신이 느끼는 것만큼 외롭기를 바란 것도 아닌데, 못되게도 순영이 저도 마찬가지로 외롭다고 말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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