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쓴 여인>
“그녀가 어떤 색의 모자를 썼는지, 옷과 부채는 어떤 색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고, 오직 흥분되고, 설레고, 사랑이 넘치는 ‘감정의 색’만 남아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
마티스는 사물이 본래 가진 색과 보는 이가 느끼는 ‘감정의 색’을 분리한 최초의 화가가 된다. 마티스를 일컬어 ‘색을 해방시킨 화가’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바람책
2024.04.10 일<모자를 쓴 여인>
“그녀가 어떤 색의 모자를 썼는지, 옷과 부채는 어떤 색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고, 오직 흥분되고, 설레고, 사랑이 넘치는 ‘감정의 색’만 남아 있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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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는 사물이 본래 가진 색과 보는 이가 느끼는 ‘감정의 색’을 분리한 최초의 화가가 된다. 마티스를 일컬어 ‘색을 해방시킨 화가’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