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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이성의 산물이었다. 이성은 생산 과정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단순하게 여러 부분들로 나누어 분석할 수 있었다. 어떤 부분을 기계화하고 다른 부분을 반복 수행케 하는 것은 효율성을 높여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초기 경제학자들은 이 성취를 기뻐했지만 그 가능성에 넋을 잃지는 않았다. 그들은 자원의 투입 증가에 대한 수확 체감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인구가 대략 생존 수준에서 살게 될 운명이라는 토머스 맬서스 목사의 추측은 경제를 암울하게 했다. 인간의 조건을 실제로 바꿀 수 있었던 것은 잉글랜드의 매우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자신들이 엄청난 양의 석탄이 매장된 곳의 표면 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우연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