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컬러 피플은 제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에서 본 이후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에는 책이 절판 상태라서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문동세문으로 컬러 피플이 나왔다는 소식은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었고 이렇게 독파를 통해서 컬러 피플을 완독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셀리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셀리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아동학대를 당한 입장에서 잘 느껴졌기 때문에 이 작품 속 셀리가 결말 이후에도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