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윤리'라는 단어들을 '논리'로 모두 바꿔 읽는다고 하더라도 전혀 어색할 것이 없었다. 그러니까 그 논리라는 것이 무엇인가. 누군가를 부정하지 않고 나를 긍정하는 논리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이치에 맞는 말을 생각하는 일과 도리에 맞는 사람을 생각하는 일······ 그 둘의 차이에 대해서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적어가기 시작했다.
문태을
2024.02.20 일내가 읽은 '윤리'라는 단어들을 '논리'로 모두 바꿔 읽는다고 하더라도 전혀 어색할 것이 없었다. 그러니까 그 논리라는 것이 무엇인가. 누군가를 부정하지 않고 나를 긍정하는 논리는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이치에 맞는 말을 생각하는 일과 도리에 맞는 사람을 생각하는 일······ 그 둘의 차이에 대해서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적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