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보지 못한 노선으로 버스는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맨 뒷자리에 앉아서 기사 아저씨의 울음소리인지, 엔진 소리인지 모를 소음을 들었다. 좀처럼 그칠 생각도 없고 돌아갈 생각도 없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가.
라공
2024.02.19 토아무도 가보지 못한 노선으로 버스는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맨 뒷자리에 앉아서 기사 아저씨의 울음소리인지, 엔진 소리인지 모를 소음을 들었다. 좀처럼 그칠 생각도 없고 돌아갈 생각도 없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슬프게 만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