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뒤면 방사선 치료 여부가 결정된다. 치료를 받게 되면 또 며칠인가 입원해야 하고, 퇴원하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된다고 들었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어쩔 작정인 걸까. 그런 우울한 생각을 하다보니 이미 치료를 받는 게 기정사실처럼 느껴진다. 차라리 그런 마음으로 있으면 결정됐을 떄 충격은 없으리라.
zaya
2024.02.18 금일주일 뒤면 방사선 치료 여부가 결정된다. 치료를 받게 되면 또 며칠인가 입원해야 하고, 퇴원하더라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 계속된다고 들었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어쩔 작정인 걸까. 그런 우울한 생각을 하다보니 이미 치료를 받는 게 기정사실처럼 느껴진다. 차라리 그런 마음으로 있으면 결정됐을 떄 충격은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