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우리는 매일 다른 것이 되고 싶고, 평소에는 전혀 않던 말을 하기도 하고,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속엣말을 털어놓는 이유가 다 그런 거라고, 그렇게 자신과 멀어진 다음에야 지금 여기가 어딘지, 또 내가 진짜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는 게 아닐까.
라공
2024.02.17 목그러니까 우리는 매일 다른 것이 되고 싶고, 평소에는 전혀 않던 말을 하기도 하고,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속엣말을 털어놓는 이유가 다 그런 거라고, 그렇게 자신과 멀어진 다음에야 지금 여기가 어딘지, 또 내가 진짜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