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장가와서 말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장모님한테 장모님이 담근 김치 먹고 싶습니다, 했다가 나를 돌아보시는데...... 어우, 눈빛이 잊히지 않아."
태호도 너스레를 떨었다.
"자기는 그렇게 눈치가 없더라? 우리 엄마한테 무슨 김치를 만들라고. 김치를 사먹는 게 자랑인 집이라고."
zaya
2024.09.19 일"내가 처음 장가와서 말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장모님한테 장모님이 담근 김치 먹고 싶습니다, 했다가 나를 돌아보시는데...... 어우, 눈빛이 잊히지 않아."
태호도 너스레를 떨었다.
"자기는 그렇게 눈치가 없더라? 우리 엄마한테 무슨 김치를 만들라고. 김치를 사먹는 게 자랑인 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