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성들은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자칭 여성이라는 종의 팬이라는 로만 샤츠가 열변을 토했다. "전통적으로 핀란드 농장에서는 여자가 남자들을 포함해 집안의 모든 일을 관리했고 남자는 바깥일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핀란드 남자들은 아내에게 상의하지 않고는 어떤 일도 결정할 수 없었죠. 남자들이 설거지를 합니다. 핀란드에는 주부가 없어요. 한 사람만 벌어서는 누구도 살 수가 없으니까요. 여자들은 집에 있지도, 모유 수유를 하지도 않고, 자기 직업과 은행 계좌를 가지고 이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이혼하는 데 100유로밖에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