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눈이 온다」 장을 읽으며 저도 위로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앞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막막한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제가 살아보지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요? '나는 너를 모른다'라는 상황 위에서 위로는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요?
문태을
2024.02.10 목「참 괜찮은 눈이 온다」 장을 읽으며 저도 위로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앞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막막한 경험을 떠올렸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다시 찾아온다면, 제가 살아보지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요? '나는 너를 모른다'라는 상황 위에서 위로는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요?